倍可親

回復: 0
列印 上一主題 下一主題

真的假不了假的真不了:韓聯社:中國反韓情緒誇大成份較大

[複製鏈接]

404

主題

1977

帖子

701

積分

貝殼網友六級

大一新生(四級)

Rank: 3Rank: 3

積分
701
跳轉到指定樓層
樓主
雨來 發表於 2008-8-29 23:16 | 只看該作者 回帖獎勵 |倒序瀏覽 |閱讀模式
"반한 정서요? 실제 생활하다보면 피부로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反韓情緒?在實際生活中沒有切身的感受。」

베이징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들은 최근 2008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화두가 되고 있는 중국 내에서의 반한(反韓), 혐한(嫌韓) 정서를 실제로 느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체로 이같은 반응을 내놓고 있다.

生活在北京的韓國僑民面對有沒有實際感受到以2008北京奧運會為契機成為話題的中國國內反韓、嫌韓情緒的提問大部分做出了這樣的反應。

   유학생 김모(32)씨는 "올림픽 응원 과정에서 한국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중국인이 있기는 했지만 중국 친구들이 한국 유학생들에게 한국을 싫어한다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출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留學生金某(32歲)說,「奧運會期間雖有中國人為韓國的對手加油助威,但中國人朋友們從未直接流露過討厭韓國的感情。」

   또 중국 내수시장을 뚫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도 최근 반한 정서로 인해 영업에 차질을 빚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입을 모은다

此外,在中國國內市場奮戰的我國企業人士也異口同聲地稱幾乎沒有任何因最近的反韓情緒而銷售受到影響的事例。.

   중국한국상회의 최훈 사무국장은 "회원사로부터 반한 감정으로 인해 기업 운영에 악영향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中國韓國商會事務局長崔勛(音譯)說,「從未聽說有哪個成員公司因反韓情緒而企業運營受到了壞影響」。

   이처럼 정작 반한 감정이 가장 피부에 와 닿아야 할 중국 내 교민이나 유학생들은 최근 언론에서 집중 거론되고 있는 반한 감정은 상당히 과장된 측면이 크다고 여기고 있었다.

就這樣理應對反韓情緒有最切身感受的中國國內僑民或留學生認為最近媒體集中議論的反韓情緒有相當一部分被誇大的成份。

   그러나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반한 감정이 수면 위로 부상한 것은 사실이다.

但是以本屆奧運會為契機反韓情緒浮出水面卻是事實。

   올림픽에서 한국인은 한국 방송사의 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사전방송으로 올림픽 개막 전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기 시작하더니 경기장에서 돌출된 중국인의 반한 응원전, 특히 올림픽 야구 한일전에서 중국 관중들이 일본을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장면을 당혹감 속에서 지켜봐야 했다.

奧運會期間韓國人先是因為韓國某電視台提前播放奧運會開幕式綵排畫面而遭人白眼,隨後又因在賽場凸顯出來的中國人的反韓助威,尤其在奧運會棒球韓日戰中看到中國觀眾一邊倒地為日本加油而困惑不解。

   지난 5월 쓰촨(四川) 대지진 당시 한국 네티즌이 쓴 일부 악성 댓글이 중국 인터넷에 소개되면서 끓어오르기 시작한 중국인의 반한 감정은 급기야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언론에서 '쑨중산(孫中山)이 한국 혈통'이라고 주장했다는 류의 출처불명의 '짝퉁기사'까지 인터넷에 나돌면서 중국인을 자극했다.

5月份四川發生大地震的時候韓國網民發的一些惡意留言傳到中國網路而開始沸騰的中國人的反韓情緒,終於在奧運前夕因韓國媒體主張「孫中山是韓國人」等出處不明的「假新聞」在網路的流傳刺激了中國人。

   이런 상황에서 중국을 방문한 정치인들이 나서 반한 정서의 심각성을 거론하고 한국의 주요 매체들도 반한 정서에 우려를 나타내는 기사를 쏟아내면서 급기야 반한 정서는 중국 일부에서 표출된 극단적인 감정을 뛰어넘어 '13억이 모두 한국을 싫어하는 것 아니냐'는 식의 우려를 낳았다.

在這樣的情況下,赴華訪問的政界人士站出來議論反韓情緒的嚴重性,韓國主要媒體也紛紛發表擔心反韓情緒的報道,最終引發了反韓情緒並非是只在中國一隅流露出來的極端情緒而是「是不是13億人都討厭韓國」這樣的擔心。

   특히 한국인들이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떻게 중국 관중들이 야구 한일전에서 한국이 아닌 일본을 일방적으로 응원하게 됐느냐는 것이었다.

尤其令韓國人受到衝擊的是,中國觀眾怎麼會變得在韓日棒球比賽中單方面地為日本而不是韓國加油助威。

   그러나 이는 개막식 리허설 사전 방송 사건이 터진 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개막식에 한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박수대신 야유를 쏟아내자", "한국과 경기하는 다른 국가를 모두 응원하자"는 등 보복행위를 하자는 극단적이면서 일시적인 움직임과 맞물려 있는 현상이다.

但是這個是與開幕式綵排畫面泄露事件之後中國網民揚言報復說」在開幕式韓國代表團入場時不要鼓掌而是發出噓聲吧「,」為與韓國隊對戰的國家加油吧「等極端且暫時的動向有關。

   이런 분위기를 감안하면 올림픽에서 일본을 응원했다는 것으로 엄청난 충격에 빠진 나머지 침소봉대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다.

有人指出,考慮到這樣的氛圍,沒有必要因為在奧運會(中國人)給日本加油一事吃驚而小題大做。

   중국 언론들도 반한 감정은 소수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냉정하게 바라보자는 입장이다.

中國媒體也認為,反韓情緒是由少數人引起的暫時現象需冷靜面對。

   신화통신의 서울특파원은 '민심의 작은 충돌이 한중간 큰 교류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기사를 통해 "한중 수교 16년 이래 무역액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양국간 교민과 유학생 수가 증가하는 등 교류가 크게 늘어나고 우호협력이 대세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新華社駐首爾特派員,在一篇題為」民間小衝突不會成為韓中大交流的障礙(音譯)「的報道中評價說」韓中建交16年來雙邊貿易額急劇增長,兩國人民和留學生的交流大幅增加,友好合作成為了大勢所趨「。

   또 외국의 평가에 민감한 한국의 언론들이 반한 정서를 크게 부각시킴으로써 실제보다 크게 과장돼 오히려 양국간의 감정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此外,還分析稱」對於外國評論敏感的韓國媒體刻意突出反韓情緒使其比實際情況誇大反而惡化了兩國之間的感情。「

   중국의 주요 언론사 편집인들도 "반한 감정은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의 일시적인 감정일 뿐 양국간의 우호 정서란 큰 물줄기에서 보면 매우 작은 일에 불과하다"며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고 있다.

中國主要媒體的編輯人員也對此持樂觀態度,說」反韓情緒只是在一些網民之間一時產生的情緒,相較兩國友好情緒的主流而言,不過是非常小的一件事情「。

   이처럼 반한 정서는 네티즌들 간의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란 분석 외에도 한국 내에서 문제점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也有人指出,這樣的反韓情緒,除了是網民之間一時的現象以外,也要從韓國國內找出問題點。

   중국을 '짝퉁 천국', '갈 길이 아직도 먼 나라', '패권주의를 추구하는 나라' 등의 표현을 통해 노골적으로 무시해 온 우리 나라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也就是說,指稱中國是」假冒天國「,」還差的很遠的國家」,「追求霸權主義的國家」等,赤裸裸地表現出對中國不屑一顧的我國也有問題。

   특히 한국 드라마와 가요 등 대중문화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한류'(韓流)란 흐름이 어떻게 보면 특수한 현상이었는데도 상대적인 우월 의식을 갖고 중국이 한국을 추종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식의 풍조가 있지 않았느냐는 반성이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特別是,此間有人反思認為,韓國電視劇和流行歌曲等大眾文化在中國大受歡迎,即所謂的「韓流」其實是特殊現象,但我們是不是抱有相對的優越感認為中國追韓國是理所當然,這樣的想法。

   다른 나라의 문화를 선망의 대상으로 삼는 것과 이를 시기.질투하는 것이 사실상 동전의 양면인데도 우리 입장에서는 후자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把另一國家的文化當作羨慕的對象和嫉妒他國文化其實就一個銅錢的兩面一樣,但是我們卻無論如何都不能接受後者。


   전문가들은 이번에 부각된 반한 감정은 한류에 대한 반작용의 의미가 있다면서 서로 노력해서 양국간 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專家們指出,此次凸顯的反韓情緒也有對韓流的反作用的意味,也要利用這個契機共同努力發展兩國共生關係。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은 "올림픽 기간 중국인들이 드러낸 반한 감정이 한류에 대한 반작용의 의미가 있다"면서 "민족주의 경쟁을 하기보다 서로의 특성을 존중하면서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前文化部長官李御寧說「奧運會期間中國人露出來的反韓情緒也有對韓流的反作用的意味」,並強調「與其搞民族主義競爭,更應該尊重相互特性,同時進行競爭和合作。」
您需要登錄后才可以回帖 登錄 | 註冊

本版積分規則

關於本站 | 隱私權政策 | 免責條款 | 版權聲明 | 聯絡我們

Copyright © 2001-2013 海外華人中文門戶:倍可親 (http://big5.backchina.com) All Rights Reserved.

程序系統基於 Discuz! X3.1 商業版 優化 Discuz! © 2001-2013 Comsenz Inc.

本站時間採用京港台時間 GMT+8, 2025-8-13 08:28

快速回復 返回頂部 返回列表